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지난 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안동선수단과 지역 초.중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소년채전에 참가 선수 모두를 일일이 소개하고,우수 선수들에게 장학금 전달 및 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안동교육지원청은 7개 종목 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메달 2개(롤러),은메달 2개(테니스,육상) 동메달 2개(롤러,테니스)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롤러 종목에 출전한 길주초등학교 김경서 선수(6학년)는 300m타임레이스 종목 대회신기록,포인트3,000m에서 우승해 2관왕을 차지함은 물론 여자초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 선수는 지난 95회 전국동계체전에서도 스피드스케이트 500m, 800m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바 있어서 앞으로 우리나라 스포츠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두 주자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교육장은“그동안 선수 및 코치들의 흘린 땀방울이 내년 소년체전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안동교육지원청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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