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가 지난달 29일, 물야면 주민복지회관 옆 실내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 청년회 사랑의 봉사활동’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 청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조리한 짜장면을 지역 주민 450여 명에게 대접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짜장면도 맛있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식사하며 웃을 수 있어 더 특별한 날이다”라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조은경 물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를 준비해준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웃과 담소도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상호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 청년회장은 “한 그릇의 짜장면이지만, 이 안에 담긴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봉화군 청년회의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