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제3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현대사회와 범죄심리 예방’을 주제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권일용 교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E채널의 ‘용감한 형사들’, MBC의 ‘히든아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 중인 범죄심리 전문가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다수의 강력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그에 대한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은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더해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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