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이커머스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과 창업가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 실무 역량 강화로 새로운 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왼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시장 분석 △초보자를 위한 상품 등록 방법 등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의성군은 해당 과정을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51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온라인 스토어 개설하고 수익률 증가, 네이버 셀러 등급 `파워`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군은 오는 7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판매교육 △쇼핑 트렌드의 변화 △AI를 활용한 홈쇼핑 교육 등 다양한 판매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과정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의성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