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과 사단법인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산서원 서원스테이 `도산에서 퇴계처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도산에서 퇴계처럼`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도산서원에서 △서원 탐방 △강독 및 성독을 통한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정신 학습 △서원 전통문화 체험(향알 참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6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으로 현재 일부 회차의 신청이 마감된 상황이며 마감된 회차에 20여명의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의 옛 전통문화와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수련기획실(054-850-2012)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s://www.dosansunbi.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