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7일 `제21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해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 95명이 전문직으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05년 지역 대학 중 최초로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도입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핵심 가치와 실천 윤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실습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보리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동문, 교수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촛불 점화,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선서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선서를 앞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992년 대구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지금까지 3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성인학습자반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에게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