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12일~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경주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시립도서관 본관을 비롯해 중앙·칠평·감포·단석·꿈마루도서관까지 6개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며 일주일간 `연체자 해방` 행사를 통해 도서 반납 독려 및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서관별로 준비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북큐레이션 `시가 흐르는 방` △필사 체험 `쓰는 대로 인생이 된다` △이동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꽃병 책갈피 만들기` △도서 대출 이벤트 `책으로 배우고 지키는 안전` △스마트 도서관 이용 인증 프로그램 `똑똑! 스마트 도서관 독서 인증` △성인 동기부여 특강 `멈췄던 나를 다시 움직이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 메타 성장의 길` 등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별 특색 있는 행사도 눈에 띈다. △중앙도서관은 가족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가족 탐구생활: 우리집 족보와 MBTI` △칠평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칠평도서교환전` △단석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꿈 씨앗, 도서관에 묻다` △감포도서관은 도서관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 `대출왕 부루마블`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 주간 시립도서관과 인근 황성공원 숲에서는 시민들이 함께즐길 수 있는 `경주 책인(冊人) 축제`도 개최돼 책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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