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중구 남산동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사업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존 도시재생 사업지를 대상으로 안전·소방, 생활·복지 분야 등에 스마트 서비스를 접목시켜 단기간 내 지역문제 해결 및 정주여건 개선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구 중구를 비롯한 8곳이 선정됐다.  이중 대구시가 광역시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나머지 7곳은 도(道) 산하 기초지자체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구 남산동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情` 사업지에는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이 투입돼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스마트돌봄서비스`와 안전한 통학로 및 화재예방을 위한 `스마트안전서비스` 두 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이로 인해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구축 및 주민생활 안전 강화와 기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안전, 생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기술을 접목시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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