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2025년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청소 관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유지 및 편의용품 교체 업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대리 접수는 불가하며 지원자가 구비해야 할 서류는 응시원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31일에 개별 통보된다.  채용 요건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본인의 교통수단으로 공중화장실을 이동하며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주말 근무가 가능한 성실성과 건강한 신체 상태 또한 필수 조건이다.  급여는 일급 8만2000원으로 주휴수당과 월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한편 해당 직무는 낙동강변의 27개소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성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퇴계로 인근 주민 박모씨는 "안동시의 이런 채용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좋은 사례"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현식 시 자원순환과 과장은 "지역 사회의 청결과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채용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원순환과 자원시설팀(054-840-5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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