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6일 오종성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과 쌀 및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 국산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재난 및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오종성 지부장은 울진군 취약계층을 위해 쌀 2㎏ 100포를 기부해 업무협약식에 따뜻함을 더했다.
손병복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