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선조 행정부시장, 이재화 시의회 부의장, 김태훈 대구시 부교육감을 비롯해 여성지도자, 여성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대구시 여성대상` 등 양성평등과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 기업·단체를 시상하고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대구시 여성대상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발전을 위한 리더십 발휘와 기부, 교육, 봉사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김혜경 수성구약사회 총회의장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과 단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시장 표창에는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권영희), (사)대한간호협회 대구시간호사회(대표 서부덕)가 수상했으며 시의회 의장 표창은 ㈜행복인디제이(대표 이종찬), (사)한국생활개선 대구시연합회(회장 김미경)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난 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