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써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고령군은 △고용유지 △ 실업대책 △일자리 창출 △여성 일자리 △취·창업 지원 △자활 실적 등 10가지 요소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1차)서류심사, (2차)실사 인터뷰 심사, (3차)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4차)최종심사 등 4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8기에 들어 투자유치 및 일자리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고령군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의 결실로 9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및 기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들썩거리 조성` 등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는 지역내총생산(GRDP) 증감률(실질) 경북도 도내 1위, 1인 총생산 3위 등 객관적인 지표와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3관왕 달성, 지난해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투자유치 우수상 수상 등각종 수상실적이 방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신산업을 육성하고 신규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중견기업 유치와 더불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근로여건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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