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3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대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1부 EBS대표강사 윤윤구 강사의 `아는만큼 보이는 대학입시전략`과 2부 정승익 강사의 `수능 1등급을 위한 진짜 영어 공부법`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5학년도 수시와 정시 전략에 대한 정보와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능 영어 공부법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달 14일에는 맞춤형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4월에도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계 5개교에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