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16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10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7번째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기존 고객들에 대한 감사(Thank)의 표시를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본 이벤트는 우대 금리, 경품 추첨, 환율 100% 우대, 수수료 면제, 음원 서비스 등을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약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을 출시했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해당 기간 총판매 한도 1조원 내에서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연 기본 3.70%~연 최고 4.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시중은행 전환일인 지난 16일을 기념해 해당 상품 가입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의 기념 골드바를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초에는 최고 연 20%의 적금 신상품을 오픈할 예정이다. 은행 자체 캐릭터인 단디, 똑디, 우디와 매일 불입하는 형태의 적금으로 오픈 소식은 DGB대구은행 카카오톡 친구 등록을 통해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가계 대출 부분은 이벤트 기간 iM뱅크를 통해 비대면 가계신용대출 신규 시 시중은행 전환일(16일)의 2배인 32일간 총 3200억원 한도 내에서 금리 연 0.32%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시중은행 전환으로 미래 100년 은행의 고객이 될 14세~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iM뱅크에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음악 플랫폼 FLO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iM-i 뮤직라운지는 엄선된 큐레이팅으로 고급스러운 음악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앱 가입 하나만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외환 혜택도 오는 8월 말까지 환율 우대, 수수료 면제 등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이 추가 제공된다. GLN해외간편결제 이용 시 100% 환율우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골드바와 캐리어 등을 추첨 증정하는 외환 룰렛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단말기 지원금, 적립식 펀드, 체크카드 랜덤 럭키박스 등이 고객 감사의 의미로 릴레이식으로 오픈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57년의 금융 노하우를 축적한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금번 iM뱅크 Re-Born Festival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디지털 영업을 통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제공으로 은행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