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해 지역 산부인과 연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내 맘을 보아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QR코드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산전산후우울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지원은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해 임산부 대상 자가진단검사를 제공하고 적절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인 임산부는 각 병의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자가진단검사를 진행하면 보건소에서 직접 검사결과를 확인해 개별 안내한다. 관련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안내를 제공하며 출산 후 1년 이내의 임산부라면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054-779-8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