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6일 설명절을 맞이해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명절 맞이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설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당면, 고기 등 설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31종의 품목으로 14개소(고려인쇄기획, 백설상사, 왜관백합라이온스클럽, 왜관중9회울타리회, 왜관농협하나로마트 남부지점, 우성팩, ㈜제이엔씨ENG, 칠곡승마장, ㈜팜스코, 행복나눔봉트리, 효성모터, 개인기부자 김창섭, 이재달, 최영희) 후원자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됐다.
칠곡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키트를 구성,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 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군수는 "설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