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황오동 일대에서 `2024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재현 호산대학교 총장 및 국민3단체(△경주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봉사자들은 선정된 1가구에 연탄 200장을 직접 배부하는 등 2가구에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봉사를 펼치는 지역 주민들과 봉사자를 위한 중식으로 떡국 200인분이 제공됐으며 재료비는 농협 경주시지부에서 후원했다.
물품 배부 봉사활동에는 국민3단체가 참여해 읍·면·동별 2가구씩 총 46가구에 이불과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이불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했다.
주낙영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24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와 친절한경자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경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2024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활동이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