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8일까지만 청과부류의 시장 경매를 실시하고 오는 9일~13일 정기휴장을 실시한다. 수산물부류시장은 설날 당일인 10일 오전만 휴장하고 낮 12시에 개장해 소비자들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청과부류(과일·채소류) 판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연휴 전날인 8일까지 정상영업한다.  휴장 기간이지만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영업을 실시해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오전 8시에 실시해 온 청과부류 경매시간을 설 연휴 이후인 오는 14일부터는 오전 8시 30분으로 변경하고 청과부류 출하품 도매시장 내 반입은 13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달에 비해 청과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소폭 인상됐으나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아 즐겁고 넉넉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