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2월 19일부터 방문 신청)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경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경북도 `모이소` 앱을 통한 모바일(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의 겨우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앱 설치 및 온라인 농민수당 신청을 돕는다.
신청 대상자는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경영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 등을 위반해 처분받은 자,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연간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5월과 9월에 각각 30만원씩 성주사랑카드 충전 또는 성주사랑상품권의 형태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