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8일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신청을 오는 12월 24일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신청자는 매달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이 보건위생용품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식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9세부터 24세(2024년 기준, 2000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까지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 등)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에서 온라인 신청도 된다.
바우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