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해 경북도(빅데이터과)에 응모한 `모이소 경북도 2단계 사업`에 선정돼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가 이달 개발 완료됨으로써 임업(산림) 분야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직접 방문 및 수기 확인)에서 디지털 방식(모바일 신청 및 자격 자동검증)으로의 대전환이며 기존의 읍·면·동 방문 신청과 모바일(모이소 어플) 신청 둘 다 가능하다.  위의 서비스를 통해 상주시에 임산물 재배지를 둔 임업인은 생산·가공·저장·유통시설 등 임업 분야에 필요한 보조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일부터 `모이소` 앱 개시를 통해 임업인에게 신속한 대민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전환 행정의 효과적이고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행정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산림소득증대사업)은 이달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3주간 신청받고 있으며 총사업비 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상주시가 임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를 주도해 개발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대된다"면서 "우선은 상주시만 해당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지만 우리 경북도 22개 시·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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