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공연으로 `하모나이즈 콘서트 `더 쇼콰이어` with 정선아&브래드 리틀` 공연이 오는 2월 24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지난 2013년 창단된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는 2016년, 2018년 러시아, 남아공에서 열린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 팝 앙상블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하고 그랑프리에 올라 세계적인 이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방송 출연과 유명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쇼콰이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2022년 SBS 합창 배틀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주를 찾아온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드라큘라`, `위키드`, `아이다`, `보디가드` 등 수많은 대작에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디바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월드 스타 브래드 리틀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2700여회 이상 연기한 최다 `팬텀`의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지킬 앤 하이드`, `레 미제라블`, `캣츠` 등 전 세계 무대에서 주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모나이즈만의 색깔을 입힌 편곡과 다채로운 하모니와 퍼포먼스로 가슴 웅장해지는 무대를 구성하고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브래드 리틀이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로 깊은 감동과 하모나이즈와의 협연으로 브로드웨이 쇼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시야제한석 2만원으로 경주시민과 경주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