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퍼실리테이터(지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12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11일까지 총 5회차 교육을 실시해 23명의 전문자격 취득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과정은 회의나 워크숍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단체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으며 잠시 휴식기를 가진 다음 오는 23일부터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지역특화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을 실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심화과정으로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한 지역 활동가들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는 각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육성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문제들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로 우리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