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 총면적은 10만664.9㎡로 333개 필지를 대상으로 현재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보상되는 토지는 △국유지는 77개 필지로 면적 1만1415㎡ △공유지는 44개 필지로 1만7820.9㎡ △사유지는 211개 필지로 면적 7만1429㎡로 구분된다.  이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사유지 보상 절차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92.8%(필지 203개, 면적 6만6353㎡)의 진척률을 보이면서 사유지 보상은 다음달 말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토지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은 오는 6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를 거쳐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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