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무용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 敬(경)`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문화예술회관, 아토무용단이 주관하며 경북도가 후원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부석사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춤으로 들려주는 영주 이야기인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단종 복위 운동과 관련된 정축지변의 이야기로 백성들의 비극과 한을 표현하고 넋을 기리는 것을 수준 높은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1장 `고요의 아침` △2장 `욕망의 속삭임` △3장 `아수라` △4장 `염원이 꽃피다… 다시 피어나는 꽃`으로 구성됐으며 소요 시간은 60분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까치홀)을 참조하거나 전화(054-639-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