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1일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변주차장을 출발해 벽진면 생활체육공원으로 왕복하는 코스(13㎞)로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천강변을 따라 진행된 코스는 완연히 물든 가을의 정취를 직접 몸으로 느끼며 달리는 기쁨을 제공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지구사랑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성주경찰서, 성주군 자율방범대 대원, 성주해병대전우회 회원 등과 협력해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라이딩을 도왔으며 성주군체육회, 성주군자전거동호회,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을 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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