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감염병 위기상황 시 방역 대응 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2023년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을 완료하고 양성교육 강사 워크숍을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 강사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더불어 `2023년 교육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추후 교육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에는 147명의 보건소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발생 시 방역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단기 교육으로 △감염병 개요 및 현황 △감염병 역학조사 및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와 검체 채취 실습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이 외에도 대구시는 감염병 대응 담당자의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재출현 감염병,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 점검·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재난 위기 시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인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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