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현꽃예술원 권미현 원장이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모범 소상공인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권 원장은 우리나라 1세대 독일 상공부 FDF 인증 플로리스트로서 28년째 플라워샵을 경영하며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행사 꽃장식과 전시회 등을 치르며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소상공인으로서 자구적 판로개척과 경영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각종 공모전에도 참가해 다수 선정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97년 독일연방 BUGA 세계 조경 및 꽃꽂이 대회에서 테마장식부문 은메달, 테마테크닉부문 은메달, 독일 겔젠키르헨시장 특별상을 수상했고 중국 북경 세도백화점 플라워샵 개점 등으로 국가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원장은 경주역 역사 조경인테리어 및 설계시공, 지역 내 반려식물치료센터 운영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특강 강사 활동, ESG경영 실천 그리고 스마트시스템 도입과 24시간 무인꽃자판기 운용으로 비대면시대 활로 개척 등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권미현 원장은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다"라며 "현재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자 BC57이라는 기업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BC57은 지난해 11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서 기업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같은 달 중소벤처기업부장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돼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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