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길 갓길에 정차한 차 안에서 김모(50)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56분경 갓길에 차가 오래 정차해 있어 확인해 보니 사람이 죽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흰색 아반떼 차량 운전석에서 부패한 시체가 발견됐으며 차량의 문은 잠겨있지 않았다.
조수석에서는 토치가, 조수석 뒷자리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조회로 인적 사항을 확인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