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도내 공중화장실 257개소에 예산 1억5000만원을 확보해 화장실 내 안심 칸막이 1393개 및 안심 거울 433개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도내 여자 화장실 내 불법촬영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경북경찰청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며 2년 동안 542개소에 안심 칸막이 2712개, 안심 거울 1022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불법촬영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