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 신당2리 최성환 (63) 이장을 비롯한 이병환(63)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장, 김종순(69) 경주시 자원봉사단체 회장이 `2023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2023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공로로 경북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주시 수상자로 선정된 최성환 이장은 천북면 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천북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산불방지 캠페인 등 산불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며 각종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나서 지역사회 안전에 공헌했다.  이병환(63)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장은 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 월성지부장과 경주시 강동면주민자치위원장, 경주시 강동농업협동조합 감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동마을서예대전 주관으로 경북도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유교문화 교육을 통한 지방시대 완성의 초석을 마련했다.  김종순(69) 경주시 자원봉사단체 회장은 경주시 선덕봉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사회 사회복지 관련 자원봉사활동과 재난 재해 피해복구 현장, 이재민과 군 장병을 위한 무료 급식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한편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특별상 8명, 본상 35명 총 4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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