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고등학교 도시재생역사문화단 동아리 회원 및 학생 26명이 지난 21일 학교특색 현장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모범 사업지구를 탐방했다.
이날 학생들은 국내에서도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과 감천 문화마을을 둘러봤다.
동아리 회장 신모 학생(2학년)은 "이번 탐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자립기반 마련을 통해 상생하는 지역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여고 `도시재생역사문화단` 동아리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