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7일 주민복지요람이자 평생배움의 원천이 될 달서평생학습관·월성1동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달서평생학습관 월성1동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열고 행정·복지·문화·교육거점의 기틀마련을 위한 대장정에 들어갔다.
특히 달서평생학습관은 전 생애를 아우르고 소통하는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최대의 평생학습 컨트롤타워로 조성될 전망이다.
월성동 609-11번지 일원 2448㎡ 부지에서 추진 중인 월성1동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지난 2021년 10월 국무조정실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되며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국비 3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5747㎡에 △주거지주차장 76면(지하 1층~지상 1층) △월성1동행정복지센터(지상 1층~지상 2층) △달서평생학습관(지상 3층~지상 5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월성1동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휴게공간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달서평생학습관은 3층에 생활문화센터, 진로진학지원센터와 1인 미디어실과 플로어강의실이 마련된다. 4층에는 1200여개의 달서구 평생학습 동아리가 활동할 동아리실과, 자기주도적 평생학습·교육나눔으로 채워질 강의실이 배치된다. 5층은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대강당, 방송실, 휴게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이 가득한 달서구, 구민이 언제나 살고 싶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