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질병과 빈곤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에게 밝은 웃음과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한 몸튼튼 마음튼튼 치료비 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치료비 지원사업은 올해로 14년째로 그 간 15명의 어린이들에게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약 4200여만원의 진료비 등을 지원해 줬다.  올해는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9살, 11살 학생에게 하루빨리 밝은 웃음과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4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김기형 본부장은 "공단 본연의 사업인 국민건강과 연계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보험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나눔문화 선도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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