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3 농업자격증 과정(유기농업기능사)`을 추진한다.  2023 농업자격증 과정(유기농업기능사)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의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자격시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제도로서 작물 재배, 토양 관리, 유기농업 일반 과목 3개를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대구 지역의 청년 농업인이 과목별 전문 강사가 돼 교육을 운영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대비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 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취득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  오명숙 소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교육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농업 자격증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취득을 위한 선행 교육과정으로도 의미가 크다.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청년 농업인이 농업 분야 전문가 배출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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