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장애인선수단이 지난 2일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25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봉화군 장애인선수단의 체육강군의 면모를 과시했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5000여명의 선수단과 보호자, 임원 등이 참가해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봉화군 장애인선수단은 육상, 볼링, 배드민턴, 한궁 등 4개 종목에 24명의 출전했다.
포환던지기(금메달 서명희), 볼링(은메달 유준태), 창던지기(은메달 이귀남), 포환던지기(은메달 박종석), 한궁 혼성(동메달 이국형, 엄영희), 한궁 개인(동메달 이국형) 등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애인 체육의 강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오는 2024년 제26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은 내년도 경북도민체전이 열릴 구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