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8일 안동경찰서 회의실에서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의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해 마약 투약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250일 동안 진행된다.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단 한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슬로건으로 표현했다.    `NO EXIT` 캠페인은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승 서장은 권기창 시장과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이동승 서장은 "마약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안동경찰서는 시민들의 생활 속까지 파고든 마약을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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