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이달부터 지역 내 종교 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문화 사랑방`을 운영한다. 지역문화 사랑방은 문화 향유 격차가 큰 문화 소외지역에 종교시설(사찰, 교회, 성당 등)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 지역문화 사랑방은 오는 12월까지 총 3개소(봉화제일교회, 춘양안식일교회, 춘양성당)에서 바이올린, 첼로, 꽃꽂이, 제과&제빵, 난타,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좌 신청 및 문의는 봉화제일교회(봉화읍 내성로6길 14, 054-673-3311), 춘양안식일교회(춘양면 춘양로 213, 054-672-3367), 춘양성당(춘양면 현마1길 35, 054-672-1784)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필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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