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 출범식 및 제1대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김명국 군의회 의장과 최상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본부 의장 등 내빈과 군청공무직노동조합원을 포함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속 공무직의 일상업무에 대한 식전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조합기 입장, 내빈소개, 대회사 및 취임사, 격려사, 축사, 국회의원 축전낭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1대 노조위원장에 취임한 임웅배 위원장은 "정치·경제·사회적 지위향상과 더 나은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립된 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서로 공감하고 상생하며 소통, 화통, 형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노사 간 상생과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군청공무직노동조합 출범을 계기로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나아가 노동조합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고령군과 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고령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에 이바지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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