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 초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사랑듬뿍 카네이션 센터피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이 직접 카네이션을 이용해 센터피스를 만들고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정성 들여 만든 센터피스를 보고 부모님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사랑을 표현하는 것과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