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1388상담·멘토지원단 사례회의`를 센터 내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1388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1388상담·멘토지원단 사례회의`는 위기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멘티에 대한 개입방법 및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해 보다 효과적으로 멘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운영됐다.
이번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1388 멘토링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뤄진 이번 사례회의는 멘토의 상담 진행 시 어려운 점을 듣고 멘티에게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신규로 `1388상담·멘토지원단` 활동을 시작한 한 교사는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사례회의를 통해 상담진행 시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다른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전했다.
문경시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550-6600)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