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25일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창길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추진위원과 축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교통 및 안전 대책에 대한 최종점검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주군은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안전한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중이며 `생명`과 `참외`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각각의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 지역색 부각을 통해 타축제와 차별성을 강조한 기획이 돋보이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병환 군수는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축제 추진위원회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3주 앞으로 다가온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빈틈없는 축제 준비로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및 보완사항을 반영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