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고령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25일 이남철 군수, 유희순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유림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팔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문화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 유교 경전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성현의 가르침에 따라 사문진작의 사명감으로 유림인구의 저변확대, 유림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팔권 회장은 우곡면 출신으로 성균관유도회 고령지부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원로 유림이다.  재임 기간 중 인성 교육과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교육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사문진작과 유풍향상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 온 이기호 이임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꽃다발 등이 전달됐다.  이남철 군수는 "언제나 유교 정신 보급 및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유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통문화 교육과 인성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고령 유림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