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해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위덕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환동해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지원 사업` 개강식을 진행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5년부터 경북도가 공모하는 해당 사업에 해마다 선정됐다. 이에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93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취업박람회 및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등으로 136명을 취업시켰다. 　올해는 포항시와 컨소시움을 통해 영덕군민 20명, 포항시민 20명이 수강을 진행해 이번달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복지행정 전문가, 노인 건강운동 지도사 등의 과정으로 오는 6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에 전원을 합격시키겠다는 목표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