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 시군인 구미·상주·칠곡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서로의 지자체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4개 시군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하는 협약의 이행이다.  협약이 체결된 지난 1월 각 지자체장들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해당 시군은 지속적으로 상호 홍보 및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달에는 시군별 평균 100여명이 상호 기부에 동참해 협약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협약 지자체의 행사 시 상호 기부 및 공동 홍보 활동을 해 경쟁이 아닌 협력의 관계로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 현수막과 공동 리플렛을 제작해 서로의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잠재적인 기부를 이끌어내며 장기적으로는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인접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간 고향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군민들께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다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 시군 간 상호 교차 및 공동 홍보 활동 △그 밖에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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