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21일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세용 예비후보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위해 힘차게 달려온 4년 동안 격려와 질책으로 동행해준 시민들께 감사하고 취임할 당시 구미시는 노후화된 구도심과 국가산단의 발전이 한계에 다다르며 재도약을 위한 대혁신이 불가피했다"며 "민선 7기 4년간 구미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각오로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키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그는 "구미 국가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와 산업 용지 분양가 15% 인하로 6년간 20%대로 지지부진했던 분양률을 80.2%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출액이 7년 만에 역대 최대치인 296억4000만달러 달성, 4년 동안 7조3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 △원평·선주원남·금오시장 구도심 일원에 9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1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1738억원 규모의 공단 재생 △스마트 그린산단 △산단개조 △강소연구특구의 3대 국책사업인 공장 재생 등 실적으로 꼽았고 공약으로는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 △교통축 대전환과 광역생활권 조성 △문화예술인 복지지원을 통해 도시문화의 품격을 더 하고 △책임 복지와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 △활기찬 상생도시 건설 △희망찬 청년 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경북도 첫 민주당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도시의 외·내적 성장의 균형을 맞춘 회복탄력성을 가진 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지금은 힘차게 실행해야 할 때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미의 실정에 맞는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경북 제1의 도시, 구미`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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