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2021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는 매년 도민들과 공무원들의 제안제도 운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주시와 의성군을 비롯한 8개 시·군이 `2021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먼저 상주시는 정책자문위원회 및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정책 제안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운영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의성군은 공무원 창의경연 대회 개최 및 제안동아리 운영 등 적극적인 제안 참여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수 시·군으로 구미시와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고 장려상은 포항시, 경산시, 고령군, 봉화군이 차지했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23개 시군의 우수제안 발굴 장려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갈수록 높아지는 도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제안을 통한 도민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규 재정비와, 제안실무심사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제안심사위원회에 민간 전문위원을 포함시켜 제안심사에 전문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제안 공모전 및 도정 소통 플랫폼 연계를 통한 다양한 도민 의견 수렴과 공무원 공모전 개최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제안 참여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 참여와 공무원의 적극적 의견수렴 노력으로 더욱 다양한 생각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경북도를 위해 도민제안과 아이디어를 정책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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