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2시 15분쯤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원 114명을 투입해 약 2시간 30분 만인 4시 4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산림 0.5㏊가 소실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산림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