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채수준 서장)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울진군 사동항내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제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기름막은 길이 100미터, 폭 15미터 정도로 울진해경은 후포해경파출소와 방제과, 민간선박 등을 동원, 2시간 동안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피해 없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기름은 사동항에 정중이던 레저보트 A호의 엔진오일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박소유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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