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공단 체육시설의 시민 재개방과 더불어 신천하수처리장 영산홍 꽃길 행사를 2년 만에 개최하면서 지난 22일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구미 해평면 송곡마을 주민 30여명을 초청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작년 11월 3일 도농상생을 위해 구미 해평면의 송곡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연말과 올해 설 명절에 쌀, 미나리 등 해당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해 농가소득을 지원한 활동에 이어 상호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신천하수처리장에서 개최되는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에 마을주민을 초청했다.
공단은 이날 방문한 송곡마을 주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을 견학을 제공하고 마술공연과 가야금 연주 등 작은 음악회를 함께 관람하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